11살 45kg mix 견이 외음부 부위 종괴 제거를 위해 내원하였습니다. 내원 2-3년 전부터 팥알크기의 종괴가 있었는데 이후 점차 커져서 내원 1개월 전부터 눈에 띄게 커졌다고 합니다. 내원 당시 직경 약 15cm 정도의 종괴가 궤양이 생겨 감염이 심한 상태였고 외음부가 밀려 변위된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감염 치료후 안정되어 종양 제거수술을 시행 하였습니다. 위 사진은 감염 치료과정의 수술전 사진입니다.

 

 아래 사진은 수술과정과 수술 이후 떼어낸 종괴입니다. 수술 과정에서 종괴에 크고 작은 혈관들이 엄청나게 발달하여 있어 상당한 집중이 요구 되었습니다. 

 종양의 제거술은 정확히 남기지 않고 제거하는 것도 중요하고 수술과정에서도 출혈과 전이될 수 있는 요소를 최대한 줄여야 하므로 술자의 숙련도가 매우 중요합니다.

 

 

아래 사진은 수술 4일 후 모습입니다. 부종도 빠지고 외음부도 제자리를 찾았습니다.